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루시드폴(Lucid Fall) - 세상은
눈 앞의 고요함을 깰 용기가 내겐 없어.
내방 창가에 앉은 채로 새벽을 맞고
꺽어진 꿈을 찾아갈 용기가 내겐 없어.
내 방 한켠에서 또 다시 찾아 든 현실을 맞고
세상과 맞설 준비는 이미 내 안에 있는데.
내겐 이미 그것조차 꺼낼만한 힘이 없어
조금의 빈틈도 없는 가쁜 발걸음의 사람들.
허탈하게 한숨짓던 나조차도
Jaques Derrida, deconstructing with his kitty.
Françoise Sagan and her kitty hard at work.
오지은 - 겨울아침
새벽 공기가 콧속에 스며햇살이 조금 옅어진 것 같아당연하지만 새삼스레 나는아 또 겨울이 왔구나 하고
Eric Harry - Imaginary Picnic
또 들국화.
말랑 말랑, 따뜻한 한국의 봄날을 그리워하며.